본문 바로가기
  • 제주에 살아본다...
  • 제주에 살아본다...
제주여행

제주 안돌오름 편백나무로 둘러쌓인 [비밀의 숲] 정확한 주소와 입장료 공유해 봅니다.

by 땡꿍쏘울 2020. 10. 17.
728x90

지난번 어머니가 방문했을때 제주의 바다와 산을 보여드리고 싶었지만 산과 오름은 어머니가 올라가기 힘드실것 같아서 편백나무 숲으로 잘 알려진 비밀의 숲에 다녀왔습니다.

 

비자림을 갈까? 생각도 했지만 비자림은 명절전에 저희 세가족이 다녀온지라, 저희 가족도 초행인 안돌오름 비밀의 숲을 가보기로 했는데요...

 

네비에 '비밀의 숲'을 입력하니 장소가 나오지 않아 '안돌오름 입구'를 입력하고 갔는데.. 뭔가 엄청헤맸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정확한 주소를 공유해봅니다!!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73' 으로 검색하시면 비밀의 숲 입구에 있는 주차공간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주차장이라하지 않고 주차 공간이라고 적은 이유는^^;; 위의 사진처럼 오프로드 공간에 알아서 잘 주차를 해야하는데 정비된 길이 아니라 중간중간 움푹 파인곳도 있고 진흙이 깊은곳도 있어서 잘못빠지면... 헤어나올수 없으니 주차시 바닥을 잘~ 보고 후방을 주시해야합니다^^

 

 

저도 주차를 잘하고 입구로 향해봅니다. 입구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조그만 캠핑카를 이용해 매표소와 간단한 차를 팔고 있었는데

 

입장료는!! 인당 2,000원 이였습니다.

입구에는 그물침대와.. 캪핑의자가 있었습니다. 아이들 그물침대 그냥 지나칠리없죠

 

 

제가 알기로는 여기가 비자림과는 달리 사유지라고 하는데 이렇게 넓은 땅에 수만은 수목을 어떻게 관리할까??라는 생각을 잠깐해봅니다. 

 

 

비밀의 숲은 주요 나무가 편백나무인데.. 편백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를 듬뿍 맞아볼 수 있을 정도로 빼곡히 심어져 있는 나무들은 2천원이 전~혀 아깝지 않은 장소였습니다.

 

 

입구에서 조금만 걷다보면 이렇게 사거리가 나오는데 제기억으로는 오른쪽으로 가면 아래아래 사진에서 보이는 중간에 홀로 서있는 편백나무를 볼 수 있는데 여기는 다른곳과 연결되어있지는 않아 이쁜 사진하나 찍고 돌아왔습니다.

 

그기로 윗쪽으로가서 길을 따라 산책을 하다보면 왼쪽길로 나왔던 기억이 납니다^^

 

 

어딜가나 사방이 편백나무로 둘러쌓인 비밀의 숲! 걷다보면 이렇게 뭔가 비밀스러운 장소도 나옵니다. 그리고 비밀의 숲은 웨딩사진찍기 좋은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로 예비부부들이 사진사와 함께 사진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켠에는 이렇게 조명으로 이쁘게 꾸며놓은 장소도 있었는데 할머니와 사진을 찍으라고 하니 뽀뽀 포즈를 취해주는 딸이 귀엽기고 고맙기도 하네요^^

 

 

이장소는 사진을 찍기 위한 약간의 대기가 필요한 공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산책한 방향기준 돌아가는 길은 이렇게 이쁜 통나무길??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즐겁게 돌아왔습니다.

 

 

역시 아내의 DSLR이 잘나오긴 하네요^^ 아내가 사용안한 사진 한장 빌려봤습니다 ㅋ

 

나무 구경도하고  숨바꼭질도 해보고 사진도 찍고하니 저희 가족은 1시간 넘게 비밀의 숲을 산책을 했던것 같습니다.

 

여름내내 제주의 바다와 해변위주로 여행을 했던 저희가족!! 이제 제주산과 숲을 탐방하야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