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애월에서 별미를 먹어보다 [이춘옥 원조 고등어 쌈밥]

뭔가 엄청바쁜 날들이였습니다, 어머님이 다녀가시고 저희 부부도 제주에서 잘~ 정착하기 위해 여기저기 열심히 뛰어 다니고 있다보니, 블로그 관리할 시간도 없었네요;; 

 

그리고 오랫만에 여유가 생긴 저희 부부는 맛있는 음식으로 기력을 회복하고자 메뉴를 고르던차에.. 묵은지와 고등어를 이용한 찜요리 맛집이 있어서 방문해 보았습니다!

 

 

1.식당명 : 이춘옥원조고등어쌈밥

 

 

2.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일주서로 7213

 

식당은 제주에서 가장 유명한 동네중 한 곳인 애월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식당앞에는 나름은 포토존이 있어서 식사전후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입니다. 

 

 

 

3.방문날짜 : 20년 10월 13일

4.방문시간 : 오후 12:00경

 

5.인원 : 아내와 저.. 성인 2명

 

6.날씨 : 양털구름이 펼쳐진 하늘 바람은 시원 햇살은 뜨거운 하루였습니다.

 

 

 

7.메뉴 :

 #주요메뉴 고등어묵은지찜 32,000원 / 은갈치조림 70,000원 / 통갈치구이 80,000원 / 옥돔구이 28,000원 / 고등어구인 20,000원 / 전복뚝배기 15,000원 / 전복죽 15,000원

 

전체적으로 단가가 높은 가격이네요;;

 

 

 

8.원산지 :

 #주요원산지 : 은갈치,꼿체,돼지고기,쌀 = 국내산 / 고등어 = 노르웨이산 / 배추 고추가루 = 중국산

 

9.주문음식 : 고등어묵은지찜 32,000원

10.기본반찬 : 멸치,백김치,무말랭이,오징어젓,깻잎,콩자반, 상추

반찬은 전체적으로 맛이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묵인지찜을 먹어야기 때문에 많이 먹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등어쌈밥인만큼 특이하게 쌈야채가 나왔습니다.

 

 

 

 

11. 메인요리

@고등어묵은지찜 뭔가... 한라산을 연상하게 하는 비쥬얼의 묵인지찜이 나왔습니다. 20년전통의 식당답게 묵은지의 퀄리티?도 정말 좋았는데요, 먹기 좋게 익은 김치를 푹~ 찌어낸 찜!! 짜지도 않아서 아내와 김치까지 모두 클리어 했습니다.

 

보통 저는 묵은지로 만든 요리를 먹으면.. 김치를 남기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정말 딱맞는 간으로 나중에 국물까지 떠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묵은지 아래에는 고등어가 숨어있는데 고등어 맛과 식감이 좋았지만.. 양은 좀 적다~ 라는 느낌이 였습니다. 하지만 묵은지와 고등어를 쌈야채에 싸먹는 맛은 정말 색다른 맛이였는데, 한국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만한 조합이였습니다.

 

 

 

12.주전자 / 물티슈 : 플라스틱 주전자와 스테인레스 컵 그리고 일회용 물티슈를 제공해 줍니다.

 

 

 

13.와이파이 : 와이파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14.커피 : 믹스커피 자판기가 있습니다. 주변으로 방문객들의 메모가 눈에 띄네요, 유명 맛집이였나봅니다;;

 

 

15.매장사진 : 매장에는 일반테이블과 오션뷰를 볼 수 있는 테라스석이 있습니다. 테라스석에서 식사를 하려면.. 일단 2인이여야하고, 자리가 차있다면 별도의 대기표를 받아 기다렸다가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희 부부도 시간도 있고 기왕먹는것 기다렸다가 바다보면서 식사를 하자~ 해서 대기표를 받고 식당밖에서 바다구경을 하다가 바다를 보며 식사를 했습니다.

 

순서가 되면 전화로 알려주니 식당내에서 기다리는것보다는 밖에서 바다구경을 하며 기다리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16.테이블수 좌석수 :

 

17.주차장 : 전용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관리해주시는분도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18.화장실 : 남녀 분리화장실 있습니다.

 

 

 

 

19.영업시간 : 오픈 9:00 ~ 마감 21:00(정기휴일 매주 수요일)

 

라스트오더와 브레이크타임 확인하고 방문해 보세요

 

 

20.명함 :

총평 오랫만에 아내와 별미음식을 먹어보았습니다. 제주하면 생각나는 흑돼지, 갈치, 전복, 보말, 톳 등등 많은 식재료와 음식들이 있고 저역시 이러한 음식들은 많이 먹어본지라 고등어묵은지찜은 정말 특별한 음식이였는데요, 묵은지의 간이 정말 좋았고 고등어와 싸먹는 쌈도 특별한 맛이였습니다. 특히 바다를 보며 먹는 식사는 여기가 제주다~ 라는 느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식사시간이였습니다.

 

하지만.. 가격은 좀 쎄다~ 라는 사실;; 전복뚝배기 기준 제가 다니는 식당보다 3천원이 더비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