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지해변에서 지인을 만난 저희 가족은 식사를 하러 신창리로 가봅니다. 신창리는 판포포구와 함께 풍차해안로로 유명해진 곳인데 딸아이가 좋아하는 크림스파게티를 먹으로 풍차해안로를 따라 판포포구를 지나 신창리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1.식당명 : 파벤토
2.위치 : 제주 제주시 한경면 한경해안로 474-20
3.방문날짜 : 2020년 10월 19일
4.방문시간 : 오후 5시 30분경
5.인원 : 어른 2명 아이 1명, 총 32명
6.날씨 : 시원하지만 역시나 태양은 뜨거운 제주가을 다운 날씨였습니다.
식당앞 주차장에서 보이는 일명 풍차?들! 역시 바다랑 함께 봐야 멋진 풍력발전기였네요^^ 이렇게 놓고 보니 뭔가 멋이 없어보입니다.
7.메뉴 :
#주요메뉴 : 고르곤 졸라 피자 13,000원 / 베이컨 풍기 피자 14,000원 / 루꼴라 피자 14,000원
베이컨 토마토 파스타 13,000원 / 해산물 토마토 파스타 16,000원 / 새우크림 파스타 15,000원 / 알리오 올리오(마늘오일) 11,000원 / 한치 오일 파스타 18,000원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 16,000원 / 전복 크림 리조또 18,000원
8.원산지 :
#주요원산지
9.주문음식 : 베이컨 풍기 피자 14,000원 + 새우크림 파스타 15,000원 + 사이다 2,000원 = 총 31,000원
10.기본반찬 : 딱 필요한 반찬?을 제공해 줍니다^^ 청양고추인듯한 반찬은 약간 매웠던 기억이 있었지만 뭔가 느끼함을 확잡아주는 개운함이 있었습니다.
11. 메인요리
@ 식전빵 딸아이가 좋아하는 마늘바게트가 나왔습니다. 3개중 2개를 딸이 먹고 한개는 아내가 양보해 줘서 제가 먹었습니다. 생각보다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 새우크림 파스타 이름 그대로 크림파스타에 새우를 많이 넣은 파스타였습니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크림파스타에 좋아하는 새우와 날치알이 있어서 정말 좋아했는데 맛도 괜찮았습니다. 새우는 깐새우 여러마리와 안깐새우 한마리가 들어있었는데 제주스러운 메뉴는 아니였습니다^^(제 기준으로 뭔가 해산물과 딱새우가 들어가야 제주스러운것 같습니다)
@ 베이컨 풍기 피자 베이컨과 각종버섯과 모짜렐라가 잘 조화된 피자였습니다. 저는 이렇게 씬피자를 좋아하는데 제입맛에는 딱 맞는 메뉴였습니다. 파마산 치즈와 핫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역시나 더 맛있어지죠^^
@ 사이다.... 나선형?의 빨대가 신기한지 탄산을 먹지 않는 딸아이가 사이다를 한번 먹어보고 싶다고 하네요^^;; 역시나 한번 먹고 인상한번 쓰고 마네요 ㅋ 아직은 탄산을 못먹는 아이입니다.
12.주전자 / 물티슈 : 레스토랑다운 유리병과 유리잔~ 빨간색물은 비트물이라고 합니다. 잔에 따르니 뭔가 와인분위기도 나네요~ 그리고 일회용 물티슈를 줍니다.
13.와이파이 : 有
14.커피 : 無
15.매장사진 : 매장은 심플하게 꾸며져있었습니다. 그리고 창가쪽 자리에서는 풍력발전기뷰?가 펼쳐저있는데 역시나 바다가 없는 풍력발전기는 멋이 없네요^^;; 그래도 서서히 짙어지는 저녁노을뷰와 함께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16.테이블수 좌석수 : 4인석 5테이블 총 20석
17.주차장 : 매장앞 넓은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도로로 나가는길 조명이 이쁘네요
18.화장실 : 남녀분리 화장실 있습니다.
19.영업시간 : 오픈 11시00분 ~ 마감 20시00분 (일요일 휴무)
20.명함 :
총평 피자와 스파게티 모두 만족할만한 맛이였습니다. 제주여행시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이탈리안요리 드신다면 추천해봅니다.(음식들 정말 다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가격은 좀 비싸다~라는 점은 제주라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저희 가족이 워낙 소식가족이라 2가지 메뉴로 저녁을 해결했지만... 일반적이라면 1인 1메뉴를 주문해야하는데 그러면 식단가가 꽤나 높아질듯 합니다.
제주와서 몇군데의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방문했었는데 모두 맛도 좋고 특색도 있었는데.. 메뉴가 제주에서 성공??하기 힘든 메뉴가 아닐까?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듭니다.
암튼 빨리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 제주 식당사장님 힘낼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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