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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12월 제주 겨울 바다 풍경 [김녕해수욕장]

by 땡꿍쏘울 2020.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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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되었습니다;;

 

그나마 오름을 오르며 제주를 느끼고 있었는데.. 정말 더욱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입니다.

 

오랫만에 아내와 제주 동쪽에 갔다가.. 하얀모래로 유명한 김녕해수욕장에 들러봅니다.

 

김녕해수욕장은 월정리와 함덕해수욕장 사이에 있는데 두곳에 비해 유명하지는 않지만 넓은 해변과 하얀모래로 매력넘치는 곳입니다.

 

겨울 제주 해변은 모래유실을 막기 위해 이렇게 마대자루??로 모래를 덮어놓습니다.

 

많지는 않았지만 사진찍는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모두 연인들인지 2명씩 있네요 ㅋ

그리고.. 하늘에는 카이트서핑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영하권은 아니였지만 강한 바람으로 꽤나 추운 날씨였는데 대단하다는 생각...

이렇게 김녕해수욕장의 모레는 하얀색깔입니다. 삼화해수욕장의 검은모레와 대비되는 색깔이네요

멀리보니 뭔가 촬영을 하는듯한 모습~ 

 

자세히 보니 웨딩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추운 겨울이지만.. 제주에서는 웨딩촬영을 하는 신혼부부들은 종종 목격?하게 됩니다.

 

특히나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시즌이라 그런지.. 제주를 찾는 신혼부부들이 많아진것 같습니다.

 

신부가 추워보이네요.. 영상의 기온이였지만 이날 저는 제주에서 처음으로 패딩을 입은 날이였는데요 ^^;; 신부님 응원합니다~ 

하얀모래덕분인지 김녕의 바다색은 더욱 에메랄드빛인것 같습니다. 문득 보면 파란색 페인트로 바닥을 칠해놓은 실내수영장의 바닥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그리고 저와 아내는 차를 몰고 카이트서핑 하는쪽으로 가봅니다. 

 

2명의 한국인과 1명의 외국인이 있었는데.. 추위도 있은채... 서핑을 즐기는 모습..뭔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카이트서핑하는 모습 ~ 영상으로 담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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