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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분화구안에 들어가 볼 수 있는 제주 서쪽 [금오름]

by 땡꿍쏘울 2020.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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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쪽에서 가장 유명한 오름은 가을 억새와 들불놀이로 유명한 새별오름이 있고, 그 다음으로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오름은 금오름입니다.

 

금오름은 분화구 안쪽까지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오름이라 그런지 사직찍으로 오는 분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금오름은 서부 중산간 지역의 대표오름입니다. 분화구내의 산정화구호는 예전에는 풍푸한 수량이 있어서 연못형태였으나 지금은 바닥이 드러나 있습니다.

 

제주뉴스를 보면 지하수 고갈에 대한 위험에 대한 내용을 종종 보곤하는데 그래서일까요??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금오름 초입에는 갈림길이 있습니다. 한쪽은 포장된 길이고 한쪽은 산길인데.. 저희 가족은 역시나 산길을 선택해봅니다. 둘곳다 정상으로 가는길인데 오를때는 산길로 내려올때는 포장길로 탐방해 보시는것 추천해봅니다^^

 

 

이렇게 산길 시골길을 걸어야 진정한 오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것 같습니다.

 

 

오르던 중에는 12월 중순인데도 불구! 노랑나비가 꽃들 사이를 날라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포장길로 갔다면 보지못했을 모습! 오름은 무조건 흙길 산길로 가세요!!

 

 

금오름 산길로 걷다가 갑자기 나타난 밴치형? 전망대 이곳에 앉아 쉬면서 제주의 모습을 감상해봅니다~

 

 

이날은 갑자기! 오름투어를 하는바람에 믹스커피를 챙겨오지는 않았지만~ 커피한잔하기 좋은 장소였네요 ㅋ

 

 

아직도 초록초록한 제주들판의 모습 요즘 수도권은 영하15도까지 내려간다는데 제주도는 영상의 기온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저희 가족의 제주에서 첫 겨울.. 확실히 따뜻하긴 하네요

 

 

금오름 정상에서 찍어본 제주의 모습 감상해보세요~

 

 

그리고 금오름 투어에서의 하일라이트 분화구 구경해보기! 능선에서 바라본 분화구는 다른 오름들보다 넓고 나무나 수풀이 우거지지 않아 안쪽까지 쉽게 들어갈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분화구에 들어가기 전에 능선을 한바퀴 돌면서 풍경구격을 해봅니다. 금오름 탐방하신다면 분화구만 보지 마시고 능선을 한바퀴돌면서 제주의 동서남북의 경치를 구경하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일부러 만들어 놓은듯한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어보구요

 

 

일본군이 만들어 놓은 진지동굴도 구경해 봅니다... 제주에는 일본군이 만들어 놓은 진지동굴이 정말 많은것 같습니다.

 

 

금오름 분화구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 그동안은 잘 알려지지 않은 오름 위주로 탐방을 해서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없었는데.. 역시 유명한곳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도 다른 여행지보다 사람들과 접촉이 적은오름투어.. 혹시 제주여행을 하신다면... 오름투어를 추천해봅니다.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 할 수 있고.. 제주의 자연을 듬뿍 감상할 수 있거든요..

 

 

분화구에 들어오면 이런모습! 작은 운동장을 떠올릴만큼 넓다~라는 생각과..

 

화산석들로 탑을 쌓아올린것들을 보니 역시 우리나라다~라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네요 ㅋ

 

 

돌만 보면 탑을 쌓는 민족... 그래서 이만큼 성장한게 아닐까??라는 망상도 해봅니다

 

 

저희 가족도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가장 큰 탑!옆에 조그만 페밀리타워를 세워봅니다. 

 

 

금오름에서는 페러글라이딩을 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 착륙은 분화구 안으로 하는것일까요? 결과를 보지 못한채 하산을 했습니다. 금오름은 정상까지 차량이 들어올 수 있는데 아마도 페러글라이딩 하는 사람들이 허가를 받고 올라오는듯 합니다.

 

 

내려오는 길은 포장도로를 이용해 내려가봅니다. 내려가는 길 풍경도 멋지네요.. 하지만 오름은 비포장 산길로 올라야함을 다시한번 강조해봅니다.

 

 

내려오는길 소나기를 만났는데 비가 내리다 안내리다 하는게 아마도 하늘에 이렇게 반은 구름 반은 안구름.. 이기 때문은듯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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