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8월 29일.. 더위가 갈듯했지만 계속되는 덥고 습한 날씨....

주말이지만 별다른 일정없이 집에 있다가 식재료가 떨어진것을 발견! 마트에 가기위해 잠시 외출을 해봅니다. 8월초만해도 제주 여름 살만하네~~ 라고 생각했던 우리가족... 느낌상 8월중순이후 올라간 습도로 허덕이고 있는 나날들이네요^^;;

 

오늘의 하늘(SKY) 점심식사전 마트다녀오는길 하늘의 양털구름이 보입니다. 제주시 이마트는 해안도로 옆에있어서 오며 가며 바다구경을 하곤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하늘의 구름이 인상적이네요~

 

 

오늘의 바다(SEA) 마트다녀와서 거실에서 본 제주 바다~ 주변 건물들로 시야가 좀 가리지만 하늘색에 따라 달라지는 바다를 거실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뭔가 건물이 들어서려는지 우뚝!서있는 타워크레인이 좀 야속하네요

저녁먹고 오피스텔 옥상에 올라가봤습니다. 시야가 좋은날이면 저 멀리 섬을 볼수 있는데 아내의 갤럭시S20 카메라줌으로 바다위에 떠있는 배와 섬을 찍어봤습니다. 섬모양이 꼭 화산섬처럼 생겼네요~

오늘의 한라산(HallasanMountain) 바다쪽과는 달리 옥상에서 바라본 한라산은 구름으로 둘러쌓여있습니다. 제주입도초인 4~5월에는 한라산 봉우리를 깨끗하게 본날이 많았는데 여름에는 구름낀 날이 많네요

 

 

오늘의 날씨(Weather) 집에 있으면 바람이 시원한듯 하지만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뻘뻘나는 날씨입니다. 제주의 습한 여름을 제대로 경함하고 있네요, 그래서 에어컨을 자주 켰다 껐다 하는중입니다.

 

오늘의 바람 (Wind) 

 

 

오늘의 야경/ 석양(Night View) 저녁식사후 옥상에서 바라본 석양. 높은쪽은 파란하늘 낮은쪽은 붉은 하늘이 인상적인 장면이네요~

코로나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집에있는 성격이 아니라 답답하긴 해도...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건강이라는 생각에 집에서도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중인 나날들입니다. 빨리 지금 상황이 진정되어서.. 아내와 함께 편하게 맛집투어를 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