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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천제연폭포] 제 2폭포가 진짜다!! 관람료 확인하세요~

by 땡꿍쏘울 2020.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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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당근마켓에서 제가 입던 가죽자켓을 양도??했습니다. 

 

그런데.. 사시는분이 서귀포에 사신다고해서... 그냥 다녀올수는 없어서 유명한 관광지이지만 저희 부부는 아직 못가본 천제연 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시에서 서귀포까지는 1시간이 넘는 거리라서.. 자주 가지 못하고 있는데... 제주 입도하기전에는 제주와 서귀포가 하나의 섬인줄 알았지만... 살다보니 제주와 서귀포는 엄연히 다른 '시'였습니다. 정말 큰 맘먹고 가야하더라구요 ㅋ

 

 

워낙 유명한 관광지라 위치는 네비찍고 가시면 편하가 갈 수 있습니다. 주차료는 없지만 입장료가 있는데

 

성인 2,500원 / 청소년은 1,350원, 도민은 무료!! 이날도 5천원 벌었네요

천제연 폭포는 제3폭포까지 있는데 1폭포는 비가 올때만 물이흐른다고 합니다. 이날은 햇볕이 쨍쨍했기 때문에 역시나 폭포수를 볼 수 는 없었습니다.

제 1폭포는 입구에서 얼마 멀지 않은곳에 있습니다. 표지판에도 많은 비가 내릴 때에만 폭포가 된다는 설명이 써있습니다.

폭포는 없지만 멋진 연못?이 있어서 멋도 있고 뭔가 아늑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물에 비친 돌의 모습이 인상적인 장소입니다

제 2폭포로 가는길... 가는곳마다 물이 흐르고 있었는데 정말 물의 숲??이라는 느낌까지 받을정도 였습니다. 큰 물줄기 뿐아니라 길옆 수로마다 시원하게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제2폭포로 가는길 구경해 보세요~ 거리가 좀 있지만 그리 멀지는 않았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제 2폭포! 10월초라서 아직은 더웠던 날씨, 시원한 폭포를 보고있으니 시원하다 못해 춥다!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느낌뿐 아니라 실제로 추웠습니다.

제 2폭포는 오면서 봤던 흐르던 물들을 그대로 받아 떨어트리고 있어서 날씨에 상관없이 폭포수를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그리고 제3폭포를 향해갑니다. 가는길에 큰다리를 볼 수 있었는데 이다리는 다녀온후 들러보기로 합니다. 

기억으로는 제3폭포는 경사가 꽤있는 계단을 오르내려야 해서 조금은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저희 부부는 편한마음으로 갔다가.. 힘겹게 올라왔던 기억이 나는데.. 돌아오는길 아이가 둘인 가족이 제 3폭포.. 다녀올만 했냐는 말에.. 2폭포 보셨으면... 돌아가셔도 되요!! 라고 말해주었습니다.

나무테크길이 이어져서 걷는데는 힘들디 않지만 마지막에 계단이 많이있었습다.. 사진을 찾아보니 어딜가고 없네요

제 3폭포는 전망대식의 데크에서 아래로 바라보는 뷰입니다. 제1폭포의 폭포수를 보지는 못했지만 세폭포 모두다 서로다른 장면에 모두 방문을 추천드립니다만.. 시간이 없거나.. 힘이들거나.. 한다면 2폭포까지만 다녀오셔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길 들어올때본 아치형 다리에 올라가 봅니다. 반대쪽으로도 길이있었는데 저희부부는 다리 가운데 정상??에서 풍경을 구경하고 돌아와봅니다.

그 풍경도 역시다 멋쩠는데 한쪽은 서귀포 앞바다 다른한쪽은 한라산 정사을 볼 수 있는 뷰~였습니다. 서귀포에서 보는 한라산 정상... 또다른 모양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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