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식구와 금릉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고 다시 제주시로 돌아오는길 오랫만에 회가 먹고 싶어서 애월에 있는 해월 회센터에 방문해 봅니다. 사실 제주에 와서는 회는 잘 먹지 않는것 같습니다. 다른 먹거리들도 많고 회가 타지역에 비해 저렴한것도 아니기 때문인것 같은데요, 생각해보니 지난달 회 좋아하시는 장모님 방문이후 처음인것 같습니다.
1.식당명 : 애월회센터
뭔가 횟집이 아닌듯한 외관.. 예쁜까페를 해도 괜찮을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통나무색과 초록색이 잘어울리는것 같습니다.
2.위치 : 제주 제주시 애월읍 신엄9길 72-11(72-11 Sinham 9-gil, Aewol-eup, Jeju-si, Jeju-si)
해월해안도로에서 조금만 올라가면 찾을수 있습니다. 저희도 금릉해수욕장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면 찾아왔습니다.
3.방문날짜 : 20년 8월 22일 (토)
4.방문시간 : 오후 5시 30분
5.인원 : 어른 4명 아이 2명 총 6명
6.날씨 : 오전은 뜨거운 날씨를 보여줬습니다. 점심쯤부터는 먹구름이 몰려오더니 소나기도 내린 날씨 비맞으면서 물놀이를 했는데 나름 재미도 있고 낭만도 있었습니다. 저녁식사시간에는 구름이 잔뜩낀 날씨였습니다.
7.메뉴 :
#주요메뉴 : 애월회센터 코스 2인 100,000원 / 3인 130,000원 / 4인 160,000원
다금바리 싯가, 방문시 340,000원
제주 왕갈치 구이 80,000원 (1인 20,000원 2인이상 주문 가능 )
런치스페셜 25,000원
8.원산지 :
#주요원산지 : 쌀,김치 국내산 / 고추가루 중국산
9.주문음식 : 애월회센터 코스 4인 160,000원
아이도 2명있었으나 사장님께서 반찬과 요리도 함께나오니 충분할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10.기본반찬:
@ 낙지,소라,멍게,문어,새우 그리고 삶은오징어 무침?? 삶은 오징어가 회무침식으로 나왔습니다.
@ 갈치회, 전복회
@ 황게장, 샐러드, 오이피클
@ 콘치즈, 콘치즈는 아이들이 딱좋아할만한 맛이였습니다. 어린이 입맛인 저에게도 딱 좋은 에피타이져였습니다.
@ 회가 포함되지 않은 물회같은 국수... 사실 정체가 쫌 모호했습니다. 차라리 삶은 오징어를 여기에 넣었으면 더 괜찮았을듯한... 요리
@ 생선구이
@ 고무마와 멸치튀김, 멸치튀김은 추어 튀김과 비슷한 식감이였지만.. 제기준 맛은 별로 ^^;;
@ 갈치찜? 갈치를 찜으로 조리해 매콤한 양념과 함께 먹는 요리였습니다. 나름 괜찮았던 음식
@ 전복구이, 전복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요리 재료인것 같습니다.
11. 메인요리 : 4인분의 회가 나왔습니다. 방문자 모두 회를 양껏 많이 먹는스타일이 아니라 충분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실 제주에서 종종 회를 먹을때마다 느끼는 점은.. 기본 반찬과 요리에서는 제주를 느낄 수 있지만 회자체에서는 제주를 느낄수 없다는점! 그래서 제주에 여행을 오더라도 회를 많이 찾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사진만 보면 고향 횟집 사진같기도 하고^^;;
마지막 회를 먹고 나면 빼놓을 수 없는 매운탕... 아이를 위해 주문한 공깃밥이 아이가 잠드는 바람에 매운탕과 함께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12.주전자 / 물티슈 : 한라산 소주 광고의 플라스틱 물병과 일회용 물티슈 제공
13.와이파이 : 연결하지는 않았지만 와이파이2개가 검색이 됩니다. 비번은 사장님께 물어보면 알려주는듯 합니다.
14.커피 : 아메리카노 커피 제공중.. 제기준 고기를 먹고난 뒤에는 믹스커피 회를 먹고 난뒤에는 아메리카노.. 뭔가 잘 맞았네요
15.매장사진 : 애월앞바다를 볼 수 있는 좌석과 야외 테라스도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야외테라스에서 먹는회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16.테이블수 좌석수 : 우리가 식사한 1층뿐 아니라 2층에도 좌석이 있었습니다. 배가고파 정신없이 먹느라 테이블수를 확인 못했네요^^:;
17.주차장 : 매장앞의 건물과 함께 사용하는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18.화장실 : 남녀공용 화장실 있음.. 하루방으로 남녀 구분을 해놨네요~
19.영업시간 : 오픈 11시 ~ 마감 23:00 (화요일은 오후 5시 오픈)
20.명함 :
총평 : 맛집!이라기 보다는 해월해안에서 회를 먹을 수 있다는데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사실 회는 다른지역이 더 저렴하고 특성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주에서 회를 자주 찾지는 않습니다. 제주특산물인 갈치회도 메인으로 먹기보다는 다른 요리에 맛보는 정도가 딱 좋다는 생각입니다.
회의 퀄리티는 개인적으로는 만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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